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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과 틀린것! 우리주변 나라들의 문화를 존중해요

부천부곡초등학교(교장 김미리)는 6월 15일(목)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다문화 이해교육은 ‘아시아인권문화연대’와 연계하여 이루어진 수업으로 2학년 통합교과 여름 중 ‘이런 집 저런 집’ 단원에서 다양한 가족 중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활동과 다름을 존중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수업은 2학년 3개 반 각 교실에서 중국과 몽골의 문화를 체험해 보며문화의 다양성을 알아보는 활동과 다른 것과 틀린 것을 구별하며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활동으로 2시간동안 이루어졌다.

다른 나라의 말로 인사를 하는 것을 배우고 이어서 중국의 전통의상 치파오 입어보기와 전통공예인 전지공예로 판더곰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였고 몽골의 5가지 동물과 전통가옥인 게르 모형 살펴보기를 통해 다양한 이웃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체험이 되었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름을 이해하고 내가 특별한 이유는 남과 다르기 때문이며 남의 다른 점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그 사람도 나의 다른 점을 존중해 줄 거라는 의미도 이해하는 과정이 되었다.

부천부곡초 김미리 교장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활동으로 지역의 인적 자원이 투입되어 교과 교육활동을 더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의 장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며 지역사회기관과의 연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